판상형과 타워형 아파트 중 어떤 구조가 더 좋을까요?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들을 보면 두가지 형태 모두 많이 보이는데요,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판상형과 타워형아파트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우리집에 맞는 곳은 어디인지 같이 찾아보도록 해요~
타워형 아파트란 무엇인가요?
타워형 아파트는 말 그대로 탑처럼 위로 솟은 모양의 아파트입니다. 주로 주상복합건물 등 고층 건물에 적용되며 일자형 배치인 판상형과는 달리 Y자, ᄆ자 형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이 때 중간층 이상부터는 바람길을 확보해야 해서 동간 간격이 넓은 편이고 조망권 또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환기나 통풍면에서는 판상형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판상형 아파트란 무엇인가요?
판상형 아파트는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일자형 배열구조이며 채광과 통풍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데요, 다만 단조로운 외관이라는 단점이 있고 용적률 활용 면에서도 불리하답니다. 그리고 대부분 남향배치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경우가 많아요.
우리집엔 어떤 유형의 아파트가 맞을까요?
사실 정답은 없어요.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요, 만약 맞벌이라 낮시간 동안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면 타워형 보다는 판상형이 적합하겠죠? 대신 거실 창 밖으로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타워형이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주택시장에선 2000년대 초반까지는 판상형이 인기였지만 이후로는 타워형이 대세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