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소득공제란 연말정산 시 일정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보다는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나 청년층에게는 주거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월세세액공제를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월세 계약기간 중 이사를 가게 되면 어떡하나요?
계약기간 도중에 이사를 하게 된다면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리 말씀드리면 다음 세입자를 구할 때까지 기다려줄 거예요. 하지만 만약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때 먼저 전입신고를 한 후에 주민센터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아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선변제권을 주장할 수 있게 돼요.
전입신고 안하면 안되나요?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임대차보호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다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주소지가 달라지게 되므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혜택들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확정일자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니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또한 임대인 동의 없이도 신고가 가능하며 수수료도 없습니다.
월세계약시 주의사항으로는 1년 이상 계약하기, 주택임대차계약서 꼼꼼하게 확인하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셔서 안전한 월세계약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