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과 건폐율은 부동산 투자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서는 더욱 중요한데요. 이 두가지 단어 모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아보고 가실게요~
용적률이란 무엇인가요?
용적률은 건축물 연면적(대지에 들어선 하나의 건축물의 바닥면적 합계)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평짜리 땅에 10층짜리 건물을 짓는다면 1층 면적인 40평을 제외한 나머지 60평만큼 용적률이 적용됩니다. 즉, 대지 위에 지어진 총 층수 X 해당 층의 바닥면적 / 대지면적 = 용적률 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건폐율이란 무엇인가요?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전체 대지면적 중 몇 퍼센트만큼의 넓이 안에 건물을 지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같은 크기의 땅이라도 건폐율이 낮을수록 건물을 넓게 지을 수 있겠죠? 만약 내가 가진 땅이 100평이고 최대 15층 높이의 건물을 짓고 싶다면 최소 90평 이상의 공간에만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반대로 건폐율이 높으면 그만큼 좁은 부지에 많은 건물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겠죠?
용적률과 건폐율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용적률과 건폐율은 공식으로만 봐서는 감이 잘 오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직접 계산해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네이버 검색창에 ‘국토교통부’를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바에서 ‘정책자료’ -> ‘법령정보’ 순으로 클릭하면 국토계획법 시행령 제85조 및 별표 16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셔서 간단하게 계산해보세요^^
부동산 투자시에 필수용어인 용적률과 건폐율 이제 확실히 아셨죠? 앞으로는 헷갈리지 말고 똑똑하게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