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뉴스나 기사를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실거래가`, `공시지가`, `기준시가` 등이 있답니다. 이 세가지 용어들을 이해하면 부동산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거래가는 어떤 뜻인가요?
실거래가는 실제로 거래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매매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되어있는데요, 계약체결 시점과 잔금 지급시점 사이에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실제 거래가격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그럼 공시지가는 어떤 뜻인가요?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 및 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땅값입니다. 토지보상금 산정 시 감정평가액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시 과세표준으로 활용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준시가는 어떤 뜻인가요?
기준시가는 국세청이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과세 대상 물건을 정할 때 적용하는 가액을 말합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양도소득세 계산 시 취득 당시의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 환산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이용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부동산관련용어인 실거래가, 공시지가, 기준시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이니 꼼꼼히 읽어보세요^^